노량진 수몰지 실종자 결국 주검으로…시신 6구 모두 발견

입력 2013-07-18 06:20  

서울 동작구 노량진 상수도관 공사 현장 수몰지에서 실종됐던 근로자 6명의 시신이 모두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17일 오전 7시52분께 시신 1구, 오후 9시40분께 시신 2구를 발견한 데 이어 오후 11시45분께 나머지 시신 3구를 추가로 찾아냈다.

오전에 발견된 사망자는 중국 국적의 근로자 박명춘(48) 씨, 오후에 발견된 사망자는 역시 중국 국적 근로자인 이승철(54) 씨와 박웅길(55) 씨로 확인됐다.

마지막으로 발견된 시신 3구의 신원은 현재 확인 중이다.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는 모두 한국인으로 임경섭(44)ㆍ이명규(61)ㆍ김철득(53) 씨 등 3명이다.

이로써 지난 15일 한강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발생한 급류에 휩쓸려 작업중이던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된지 55시간 만에 실종자 시신이 모두 발견됐다.

인양된 시신들은 모두 유족들의 뜻에 따라 합동 분향소가 마련된 고대구로병원으로 옮겨진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9년간 동거하다 다른 남자 아이 낳고는…
女직원, 가슴파인 옷 입고 男동료 앞에서
아내에 변태적인 성관계 요구했다가…경악
권상우 '230억 빌딩' 사려고 이럴 줄은…
그루폰, 충격적인 '대국민 사기' 들통나자…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