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정은 18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 출연해 "신선남에게 성폭행 당해 결혼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하정은 "지방 행사를 갔는데 전남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다음날 기자한테 전화가 왔다. 소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결혼했다"며 "결혼을 거절 할 수 있었는데 왜 그때는 덜 떨어졌을까. 남자 손만 잡아도 꼭 결혼해야 되는 줄 알았다"고 고백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또 "전 남편 신선남과 이혼을 생각해 아이를 지운 적도 있다. 용서받지 못할 죄를 지었다. 그래서 둘째 아이를 가졌을 때 지울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고 신선남은 1960~70년대 인기를 끌었던 유명 코미디언으로 '쓰리보이'란 예명으로 활동했다.
그는 1959년 미8군 영내 행사인 '김 시스터스 쇼'의 진행자로 연예계에 발을 내딛었으며 '후라이보이' 곽규석과 함께 원맨쇼의 달인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한국연예협회 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다 2002년 2월 세상을 떠났다. (사진 출처 = KBS 방송화면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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