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 파일럿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 주인공 확정

입력 2013-07-18 14:39  


[최송희 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2부작 파일럿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 주연으로 발탁됐다.

7월18일 KBS2 ‘연애를 기대해’(극본 주화미, 연출 이은진) 측은 최다니엘이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연애를 기대해’는 젊은 남녀들의 적나라한 사랑 이야기를 유쾌하고도 진솔하게 그려낼 이야기로 최다니엘은 남자 주인공 ‘차기대’역에 분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그동안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뛰어난 캐릭터 흡입력은 물론 섬세한 감정 열연으로 호평을 받아온 최다니엘은 타인의 연애를 코치하는 전문가로서 활용도 100% 로맨스의 기술을 전수할 것으로 이목을 집중케 하고 있다.

최다니엘은 대본을 읽자마자 출연을 흔쾌히 결정할 정도로 작품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으며, 이번 작품을 통해 그동안 선보이지 않은 신선한 매력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 전망이다.

‘연애를 기대해’는 KBS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와 ‘영광의 재인’과 같은 굵직한 작품은 물론 지난 해 드라마 스페셜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 ‘기적 같은 기적’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은진 PD가 메가폰을 잡아 더욱 기대를 더하는 터.

무엇보다 진심이 가려진 SNS가 난무하는 시대 속, 연애와 사랑 그리고 ‘밀당(밀고 당기기)’에 지친 2030 세대의 고민을 짚어주며 공감 백배의 연애담을 흥미진진하게 녹여낼 ‘연애를 기대해’가 안방극장에 신선한 좌표로 반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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