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7월17일(18:1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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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재무구조개선작업에 들어간 쌍용건설이 AAA급인 서울보증보험의 보증으로 회사채를 발행한다. KTB투자증권이 발행주관을 맡았다.
17일 쌍용건설은 오는 25일 2년 만기 회사채 200억원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금리는 AAA급의 신용보강을 감안해 연 3.66%로 잠정 결정됐다. 단 청약일 전일에 AAA급 회사채(2년물) 민평금리에 0.60%포인트를 가산한 금리와 다를 경우 '2년물 AAA급 회사채 민평금리+0.60%포인트'로 발행금리를 정한다.
서울보증보험이 원금 200억원과 이자 14억6400만원을 보증하며 0.8%를 수수료로 가져간다. 조달한 자금은 25일 만기가 돌아오는 보증사채의 차환자금으로 사용된다.
25일 투자자들의 청약이 들어오지 않을 경우 KTB투자증권이 전액 총액인수할 예정이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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