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그룹 관계자는 18일 “제2금융권의 전반적인 경영환경 악화로 인해 계열사인 SC저축은행과 SC캐피탈의 매각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금리와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영업에 타격을 받으면서 SC저축은행은 지난해 216억원, SC캐피탈은 13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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