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꽃할배들의 새로운 여행지가 결정됐다. 할배들은 24일 대만으로 떠난다.
7월18일 CJ E&M 측에 따르면 tvN ‘꽃보다 할배’ 팀은 유럽에 이어 대만을 차기 여행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에는 H4(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와 짐꾼 이서진 등 기존 멤버 모두가 참여한다.
제작진은 24일 오전 출국하여 30일 귀국하는 일정을 기획, 촬영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며, 동시에 유럽편 방송 준비로 분주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CJ E&M 나영석PD는 “유럽과는 또 다른 아시아의 낭만을 만끽하기 위해 차기 여행지로 대만을 선택하게 됐다”며 “유럽편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시작에 불과한 만큼 당분간은 유럽 편에 관심을 더 많이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가이드이자 짐꾼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내는 이서진 씨의 활약에 시청자의 관심이 높았다”며 “본인 역시 이번 여행에 동참하길 원해 참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19일 오후 8시 방송 예정인 ‘꽃보다 할배’ 3회에서는 셋째 박근형의 ‘센 캐릭터’ 등장을 예고한 바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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