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스토리] 세상의 중심에서 '도전'을 외치다!

입력 2013-07-19 01:34  

'가치메이커' 안치영 공동대표
차별화로 기념품 시장서 전문성 인정받아



"다른 친구들처럼 안정적인 수입이 보장되는 취업을 선택할 수도 있었지만 평생 후회가 남을 것 같아 과감히 창업을 결정했습니다"

20대 청년 창업아이템으로는 다소 생소한 기념품, 홍보물 제작시장에 뛰어 들어 성공신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청년사업가가 있어 화제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외활동 또는 공모전용 단체 기념품을 전문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가치메이커'의 안치영 공동대표가 그 주인공. "죽기 전에 한번쯤은 제 아이디어로 탄생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또 그들이 만족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 대표가 말하는 창업을 결심하게 된 이유다.

안 대표가 기념품 제작시장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대학생 시절 관련 회사에서 사무보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부터였다. 당시 그는 회사에서 제작하는 기념품, 홍보물이 가진 문제점들이나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지만 아르바이트생으로써 적극적으로 참여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느꼈다. 결국 그 이후 뜻이 맞는 친구들과 함께 사업모델을 연구하며 창업에 이르게 됐다. 현재 가치메이커의 공동대표로 함께 하고 있는 임동혁, 박천균 공동대표가 당시 안 대표와 뜻을 함께 했던 친구들이다.

안 대표가 창업 때부터 지금까지도 가장 주력하는 부분은 기존 업체들과의 차별화다. "먼저 20대 젊은이들이 창업아이템으로 기념품, 홍보물 제작을 선택했다는 것이 가장 큰 차별화"라는게 그의 설명이다. 젊다는 강점을 살리기 위해 대학생을 대상하는 하는 각종 대외활동이나 공모전용 기념품 시장을 공략한 것이 주효해 지금은 이 분야에서 전문성까지 인정받고 있다.

가치메이커는 창업 초기 1년 동안 학교, 기업, 관공서를 대상으로 기념품, 홍보물 제작 시 이들이 느끼는 고충을 파악해 분석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그리고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원클릭 기념품 제안서 서비스(http://goo.gl/DCcz)'를 탄생시켰다. 행사 참가대상이나 컨셉, 예산 등을 고래해 가장 적합한 기념품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는 서비스로 "고객의 입장에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라는게 안 대표의 설명이다.

안 대표는 창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능력으로 "일을 스스로 찾아내고 만들어내는 능력"을 꼽았다.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과제를 완수하는 것에 만족하기 보다는 스스로 일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며 "취업이든 창업이든 자신이 훗날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자신을 돌아보며 답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화레저팀 hk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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