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냉동생지 매출 증가와 대형할인마트 PB 스낵류 매출 증가로 서울식품의 실적개선세가 두드러 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서울식품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5%, 91% 증가한 444억원, 4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냉동생지의 주 매출처인 코스트코(COSTCO)의 경우 일본, 대만 매장 수가 확대될 전망이고 하반기 중에 추가 공급 품목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식품은 국내와 대만 코스트코에 2개 품목(크로와상류 냉동생지), 일본 코스트코 1개 품목(크로와상류 냉동생지)을 100% 공급하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 관련 수주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식품은 수원시(일 160톤 규모), 김포 한강신도시, 하남시(일 80톤규모, 10월 가동 예정) 등 지방자치단체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 시공 및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음식물 쓰레기가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지방자치단체 중심으로 관련 예산이 증가, 연간 300억~500억원의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며 "서울식품은 플랜트 시공 뿐만 아니라 위탁운영까지 담당하고 있어 안정적인 매출 및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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