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1시 17분 현재 금호전기는 전날보다 1100원(3.24%) 오른 3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만에 반등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우리나라의 전력난과 더불어 일본의 지진여파 및 미국 등 백열등 판매규제가 강화되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LED 조명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런 우호적인 환경하에서 금호전기는 미국에서 LED 조명과 관련된 인증 및 특허 등을 받아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향후 수출 등을 통해 매출이 한단계 레벨업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분기를 거듭할수록 LED조명 매출 증가에 의하여 의미있게 성장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 될 것"이라며 "주력 자회사들의 실적호전 등도 동사 실적개선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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