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해명 “연예병사 발언, 취지와 달리 오해 있을 수 있어”

입력 2013-07-19 19:07   수정 2013-07-19 19:28


[최송희 기자] 배우 정준호가 최근 논란이 된 ‘연예병사 폐지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정준호는 7월19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안녕하세요 정준호입니다. ‘쾌도난마’ 생방송을 보니…”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채널A ‘쾌도난마’에서 제 소신을 조리 있고, 적확하게 전달하지 못한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젊은 세대들이 한 번의 실수로 너무 큰 것을 잃게 되어서는 안 되고, 저 또한 젊은 시절 실수를 한 적이 있다는 논지의 발언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생방송 후 다시 보니 발언의 취지와 달리 오해가 있을 수 있겠다 판단되어 사과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준호는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출연해, 최근 논란이 된 연예병사들을 언급하며 “혈기왕성한 나이에 호기심으로 갈 수도 있다. 저도 그런 경험이 있다. 젊은 친구들을 한번 실수로 평생 가슴 아파하며 살아가게 하는 것이 너무 가혹하지 않나”하고 연예병사를 옹소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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