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뮤지컬 배우 백민정이 사인회 논란을 일으키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월21일 백민정은 페이스북에 “사인회 싫어. 공연 끝나고 피곤 피곤한데 방긋 웃음 지으며 ‘재미있게 보셨어요? 성함이?’ 방실방실. 얼굴 근육에 경련난다고! 아이고 귀찮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 같은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인이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공개적으로 귀찮다고 표현할 수 있는가”라는 백민정의 태도를 비난하는 태도를 보이는 반면 몇몇 네티즌들은 “개인적인 공간인데 마녀사냥은 옳지 않다”며 옹호하는 반응을 보였지만 논란은 커지고 있다.
한편 백민정은 지난 1995년 뮤지컬 ‘가스펠’로 데뷔해 올해 데뷔 19년째를 맞고 있는 중견 여배우다. 그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잭 더 리퍼’에 폴리 역으로 출연했으며, 지난달 18일부터 시작된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에 마담 드파르지 역으로 출연 중이다.
백민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민정 사인회 논란 복에 겨웠네” “큰 인물이 되기는 힘들 듯” “백민정 힘들었나보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백민정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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