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길거리 캐스팅 일화, 데뷔 후에도 제안 “소속사 직원…”

입력 2013-07-21 19:45  


[김보희 기자] 배우 박신혜가 길거리 캐스팅 일화를 전했다.

7월2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리포터 황제성은 박신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황제성은 박신혜에게 “데뷔 후 헌팅 당해 본 적 있냐”고 물었다. 박신혜는 솔직하게 있었음을 밝힌 뒤 “기획사에서 데뷔를 제의 받은 적도 있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고등학생 때 하교하는데 어떤 분이 ‘연예인 해볼 생각 없냐’고 다가왔다”며 “알고 보니 그 분은 내가 속해있던 소속사 직원 이었다”고 전했다. 

박신혜는 “그래서 ‘내 소속사다. 이미 데뷔 했다’고 말했다. 그 분이 나중에 나를 알아보더니 못 알아봐 미안하다며 사과했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박신혜 길거리 캐스팅 일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신혜 길거리 캐스팅 일화 살짝 굴욕이네" "박신혜가 연예인 얼굴인가 보네" "데뷔 후에도 제안? 박신혜 길거리 캐스팅 일화 대박"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신혜는 2003년 14살 나이에 가수 이승환의 ‘꽃’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다. 올해 데뷔 10년 차에 접어들었다. (사진출처: MBC ‘섹션 TV 연예통신’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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