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연구원은 "올해 노트북 출하량은 전년 대비 8%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렇다고 기기당 D램 탑재량도 의미있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올해 연간 PC D램의 수요는 마이너스로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마이크론-엘피다, 하이닉스 등 주요 공급업체들도 PC 제품보다는 PC가 아닌 제품 생산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며 PC공급도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향후 PC D램의 고정가격은 안정적인 상승세 또는 강보합세 이상을 유지할 것이란 설명이다.
지난 18일 발표된 7월 상반월 D램의 고정거래가격은 소폭 상승했다. DDR3 4GB 모듈은 27.75달러를 기록해 1.8% 상승했고, DDR3 4Gb과 2Gb 칩은 각각 3.16달러, 1.58달러로 2.3%, 1.9% 상승했다.
이 연구원은 "PC 수요에 대한 전망보다는 중국의 스마트폰, 태블릿PC의 수요와 퀄컴, 애플 등의 전망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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