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24.2% 증가한 832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당사 예상치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 호조는 국민행복기금에 부실채권을 매각하면서 발생하는 이익 전망치가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이번 분기 국민행복기금 매각이익은 세전 기준 약 228억원이 발생, 이를 제외한 당기순이익은 684억원으로 당사 추정치를 소폭 하회한다"고 설명했다.
3분기에는 당기순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현재 국민행복기금 출범에 따른 개인 워크아웃 신청이 꾸준히 발생하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워크아웃 신청은 감소할 전망"이라며 "3분기 당기순이익은 충당금 감소로 전분기 대비 6.7% 늘어난 73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3분기 금융상품(카드론)에 대한 금리 인하가 시행될 예정"이라며 "삼성카드 평균 금리와 상한금리가 타행 대비 낮아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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