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먹다 남은 음료로도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다?
피부에 좋은 성분이 함유된 음료수라면 가능하다. 평소 클렌징 폼의 화학성분이 부담스럽거나 피부에 트러블이 잘 올라오는 사람이라면 음료를 이용해 세안해보자.
>>>> 음료로 세안하기
(왼쪽부터) 레드 와인, 우유, 탄산수(소다스트림 소스)
■ 탄산수를 이용한 세안법
탄산수 속 마그네슘이 피부를 발열시켜 모공 속 노폐물을 배출해준다. 탄산수의 탄산기포가 피부에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해 혈액 순환을 돕고 모공 속 유해 요인들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피부에 일시적인 긴장감을 주기 때문에 피부탄력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탄산수 세안 시 탄산수 기포들이 얼굴에 닿아 톡톡 터지는 느낌이 든다. 민감한 피부라면 물로 가볍게 세안하듯 패팅해주는 것이 좋다.
1. 필링 화장품을 이용해 얼굴에 묵은 각질을 깨끗하게 벗겨낸다.
2. 코리아테크 소다스트림 소스를 이용해 탄산수를 제조한다.
3. 100% 탄산수만으로 사용하면 피부에 자극이 있을 수 있으니 물과 탄산수의 비율을 1:1로 희석시킨다.
4. 탄산수를 희석시킨 물에 10~20초 정도 얼굴을 담근다.
■ 레드와인으로 피부 스케일링
마시고 남은 와인으로도 피부를 가꿀 수 있다. 즉석에서 팩을 하거나 화장솜에 적셔 사용해보자. 화이트 와인보다는 레드 와인이 적합하다.
포도에 들어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세포 생성을 촉진하고 노화를 억제시키는 역할을 한다. 와인의 성분인 포도가 피부에 도포되면서 맑은 피부로 가꿔주는 것. 단 방부제가 들어 있지 않으니 가능한 한 즉석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적당량의 와인을 화장솜에 적셔 부드럽게 얼굴을 닦아내면 묵은 각질을 제거할 수 있다. 세안 후 얼굴에 거즈를 올리고 레드와인을 적신 화장솜을 얹은 뒤 10분 정도 기다렸다 내면 피부가 시원해지고 환하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우유로 피부 미백 효과 보기
우유는 보습과 각질 제거, 미백효과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냉장 보관 기준으로 1주일 정도 지난 우유는 버리지 말고 스킨케어에 사용해보자. 보다 탱탱하고 부드러운 피부로 가꿀 수 있다.
살짝 데운 우유는 세안 마지막 단계에서 거즈나 화장솜에 묻혀 가볍게 닦아낸 뒤 물로 세안해보자. 우유 속 단백질 분해 효소가 각질을 제거하고 영양분을 공급해 윤기나는 피부로 가꿀 수 있다.
>>>> 음료 세안 후
■ 먹어도 되는 오일로 피부 밸런스 조절
음료로 세안한 다음에는 피부를 가지런히 정돈해줘야 한다. 토너로 피부 결을 정돈한 다음 수분크림을 전체적으로 바르고 오일로 막을 씌우자.
닥터알카이티스 오가닉 너리싱 트리트먼트 오일은 가벼운 텍스처를 가지고 있어 번들거리지 않고 빠르게 흡수된다. 유기농 최고급 호호바 오일과 안데스산 로즈힙 오일을 함유한 천연 화장품으로 먹어도 될만큼 안전하다.
사시사철 건조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기초 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오일을 사용해보자. 수분크림으로 촉촉함을 주고 그 위에 오일을 도포함으로서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수분막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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