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가 몽골과 캄보디아 커피 시장에 진출한다.
카페베네는 지난 5월 아시아 신흥국인 몽골과 캄보디아 지역의 현지 업체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 해당 국가의 진출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몽골에서는 현지 베이커리 전문업체인 몽베이커리(MONBAKERY)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수도 울란바토르 시내 중심가에 있는 맥스 몰(Max Mall)에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 몽골은 원두 커피 문화가 도입되고 있는 시기로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 활성화 되지 않아 향후 시장의 발전 가능성이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캄보디아에선 현지 기업인 나민 인터내셔널(NAMIN INTERNATIONAL)과 향후 카페베네 매장 오픈 및 운영 전반에 걸쳐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를 약속했다.
캄보디아 1호점은 수도 프놈펜의 대표적인 번화가인 벙껭꽁 지역에 복층 형태의 매장으로 현지 고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벙껭꽁 지역은 전세계 다양한 고급 식당과 카페의 밀집 지역이다.
카페베네는 지난 15일 캄보디아 현지 관계자들이 현지 매장 운영을 위한 사전 교육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한 달간 카페베네의 다양한 메뉴 제조 방법과 물류 시스템 및 로스팅 공장을 견학했다.
아울러 주요 매장에 배치돼 실제 현장실습을 통한 매장 운영 매뉴얼을 익히고 주문 및 고객 응대에 관한 서비스 교육도 받을 예정이다.
카페베네는 2013년 7월 현재 미국 7개, 중국 55개, 필리핀 2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이달 안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인도네시아에도 첫 매장을 오픈 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 훤히 보이는 '호텔'…밤마다 낯 뜨거운 장면에
▶ 9년간 동거하다 다른 남자 아이 낳고는…
▶ '성접대' 동영상 등장한 女 2명 행위가…경악
▶ 故 최진실이 타던 '벤츠 S600' 알고보니…
▶ 女가수, 개그맨에 성폭행 당해 결혼했다가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