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조선주, 양호한 수주 기대…연일 상승

입력 2013-07-22 09:30  

조선주들이 수주 모멘텀 부각 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오전 9시24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6000원(3.01%) 뛴 20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상승세다.

이와 함께 삼성중공업(1.53%), 대우조선해양(1.39%), 현대미포조선(0.39%), 한진중공업(0.80%) 등이 줄줄이 오름세다.

증권업계에서는 조선주들이 최근 잇따른 수주 소식과 유로존 경기 회복 기대 등에 힘입어 양호한 주가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중공업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돈 것으로 추정되고 양호한 주가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박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2분기 영업이익은 2970억원으로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 2866억원을 소폭 상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드릴십(시추선) 수주 재개에 따른 강한 수주 모멘텀과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감안하면 지속적으로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웃돌 전망"이라고 밝혔다.

하반기부터 드릴십 인도가 몰려 있어 현금 흐름이 급격하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1분기 말 2조7000억원 수준이던 순차입금이 올해 말 1조원 이하로 급격히 감소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연간누적기준(YTD) 수주는 100억달러로 연간 수주목표 130억달러의 77%를 달성한 상태라고 전했다. 하반기에도 시추선, 액화천연가스(LNG)선 등 수주 파이프라인이 좋아 목표 달성은 무난하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결과발표] 2013 제 3회 대한민국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평가대상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훤히 보이는 '호텔'…밤마다 낯 뜨거운 장면에
9년간 동거하다 다른 남자 아이 낳고는…
'성접대' 동영상 등장한 女 2명 행위가…경악
故 최진실이 타던 '벤츠 S600' 알고보니…
女가수, 개그맨에 성폭행 당해 결혼했다가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