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우리 정부의 요구안 중 개성공단 국제화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등 회담은 일부 진전이 있었다.
양측은 합의서 초안의 수정안(남측)과 재수정안(북측)을 제시하면서 구체적인 내용을 놓고 조율을 시도했지만 재발 방지 대책을 놓고 절충점을 찾는 데 실패했다. 남북은 오는 25일 6차 실무회담을 갖기로 했다.
개성=공동취재단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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