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IT업계 인수합병 논란, '바이두-91닷컴' 정점 찍고도 계속?</p> <p>한편, 4억 달러를 제시한 360과 4억 달러를 '비웃는' 추콩 간의 신경전 아닌 신경전이 드러나고 있다. 사실 추콩은 4억 달러에 매각하고 새롭게 다시 시작하여 더 높은 매출액을 기록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추콩의 거절(?)은 연막작전이라는 업계 분석이다.</p> <p>가장 최근 진행된 91닷컴의 인수합병이 19억 달러라는 규모와 자사와 91닷컴과 매출액 차이가 그리 크지 않다는 점에서 더 높은 금액을 원한다고 할 수 있다.</p> <p>2008년 중국에서 가장 큰 개발자 커뮤니티인 CocoaChina 운영으로 시작한 추콩은 전 세계 시장 점유율 25%를 차지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엔진 Cocos2d-x를 개발, 오픈소스로 공개했다.</p> <p>추콩의 핵심 게임인 부위다런은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2억 건을 기록, '앵그리버드'를 무너트리고 중화권 최고의 게임 반열에 올라섰다. 추콩의 2013년 7월 매출액은 1200만 달러로 그 중 게임 매출이 99%에 달한다고 전했다.</p> <p>두두차이나 김태균 기자 dany.kim@duduchi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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