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분하고 단정한 외모에 콧수염이 트레이드 마크였던 파리나는 주로 경찰관이나 형사 또는 범죄조직원 역을 맡아 실감 나는 연기를 펼쳤다.
파리나의 TV 대표작은 단연 ‘로 앤드 오더’다. NBC 방송을 통해 1990년 9월부터 2010년 5월까지 방영된 이 드라마는 11년 연속 에미상 작품상 후보에 오른 기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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