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는 이달 12∼19일 신입 구직자 732명 대상의 설문에서 380명(48.1%)이 '현재 빚을 지고 있다'고 답했으며, 채무 규모는 평균 1497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빚을 진 이유는 등록금 등 학비(24.6%) 부담이 가장 컸다. 개인 사정(19.6%)이나 자취방 전·월세 자금(12.8%), 주택 구입(10.8%), 생활비(8.8%) 등의 응답이 뒤따랐다.
빚이 구직활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질문에는 △빨리 취업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묻지마 지원' 한다'(31.8%·복수응답) △취업활동에 자신감이 결여된다(22.7%) △스트레스·우울증을 겪는다(20.5%) △아르바이트를 병행해 취업 준비시간이 부족해진다(11.4%) 등의 답변이 나왔다.
구직자들이 돈을 빌린 곳은 금융기관(45.8%)과 신용카드(25.1%), 부모님(23.2%)이 많았으며 빚을 모두 갚는 데는 평균 3.1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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