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요 "남편 말귀 잘 못알아 들어…아직도 알아가는 중" 신혼생활 공개

입력 2013-07-24 11:59   수정 2013-07-24 12:01


'미수다' 출신 중국인 방송인 손요가 한국인 남편과의 결혼생활 이야기를 꺼냈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방송인 황은정, 손요, 리에는 한·중·일 여름 보양음식에 관한 토크를 했다.

지난 4월 13일 한국인 남편과 결혼을 한 손요는 "남편이 경상도 사람이고 저는 중국사람이다보니 서로 말귀를 못 알아 들을 때가 많다"며 "아직도 서로 알아가는 중이다"라며 신혼생활을 전했다.

이어 "제가 한국음식을 너무 좋아한다. 남편을 위해서 된장찌개와 김치찌개를 주로 해준다. 그런데 결혼 후 남편이 8kg이나 쪄서 현재는 저녁을 먹지 않기로 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손요 남편 이야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손요 남편, 착할 것 같아", "손요 남편 잘 생겼던데", "손요, 남편이랑도 같이 출연해요", "손요, 박은지랑 닮았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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