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충남대 근처의 유명 맛집, 요리가 맛있어 자꾸 들르게 된다?

입력 2013-07-24 15:08  


철판요리전문점 ‘요리마시따’, 눈 앞에서 펼쳐지는 요리의 향연과 함께 뛰어난 맛과 품질로 인기



넓고 커다란 철판에 고기부터 해산물, 야채 등 각종 식재료를 센 불에 구워내는 철판요리는 맛도 일품이지만, 다양한 퍼포먼스로 시각적인 만족도도 준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글지글 익어가는 소리와 시각을 자극하는 퍼포먼스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철판요리를 더욱 제대로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마치 일본 현지의 철판요리전문점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철판요리전문점 ‘요리마시따’는 다양한 퓨전요리들을 선보이고 있는 곳이다. 재미난 이름과 뛰어난 맛과 품질로 2030 젊은 세대들의 입맛을 확실하게 사로잡고 있으며, 근처 30~40대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대전 충남대 근처에 위치해 있어 대전맛집, 충남대맛집 등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요리마시따’라는 브랜드네임을 보면 ‘요리 맛있다’라는 뜻으로 보일 수 잇다. 하지만 일본어를 공부한 사람이라면 요리가 맛있어서 자꾸 들르게 되고, 다가서게 되는 곳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일본어 요루(寄る)라는 단어는 ‘들르다’, ‘다가서다’라는 동사인데, ‘요리마시따’는 이 동사의 과거형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요리마시따’의 대표메뉴는 직접 토핑이나 소스를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 오꼬노미야끼이다. 원하는 토핑을 선택해 입맛대로 즐길 수 있고, 매운맛의 강도까지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대전 유성맛집 ‘요리마시따’의 관계자는 “그 동안 평범한 오꼬노미야끼와는 비교할 수 없다”라고 말하면서, “오사카풍 베이컨 오꼬노미야끼, 히로시마풍 닭다리 오꼬노미야끼, 히로시마풍 매운 삼겹살 오꼬노미야끼 등 색다른 오꼬노미야끼를 선보이면서 또 하나의 새로운 먹거리 문화를 만들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숙주붉닭, 칠리크랩, 연어 찹스테이크 등 철판요리와 바나나 팬케익, 고구마스틱과 같은 간단요리, 철판꼬치와 어묵꼬치 등의 메뉴도 특별한 메뉴로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픈주방으로 신뢰도를 높이고, 테이블 바 형식으로 고객들이 더욱 요리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것도 ‘요리마시따’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신선한 식재료로 전문쉐프가 즉석에서 요리하는 모습을 보기 때문에 맛과 품질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데, 실레로 맛을 보면 기대 이상의 작은 감동이 밀려온다는 것이 고객들의 공통된 얘기다.



또한 철판 앞에는 냉각바가 장착되어 있어서, 시원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는 것도 고객들이 높은 점수를 주는 부분이다. 요즘과 같은 무더운 여름철에는 시원한 생맥주 한잔과 함께 철판요리를 즐기기 위해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학생들의 모임장소, 연인들의 데이트장소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전맛집 철판요리전문점 ‘요리마시따’는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551-2번지 1층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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