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JTBC 일일연속극 '가시꽃'이 8월1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제작진은 24일 '가시꽃'(극본 이홍구, 연출 김도형 김가람)이 JTBC의 동아시안컵 축구대회 단독 중계와 관련 24일과 29, 30일 결방하지만 예정됐던 대로 120회로 막을 내린다고 밝혔다.
'가시꽃'은 장신영(서현)이 7년 전 죽은 것으로 알려진 세미라는 사실이 드러나고 그에 따른 복수가 표면으로 떠오르면서 극한 긴장감을 주고 있다.
특히 극중 세미와 그 가족을 불행으로 몰아넣었던 혁민(강경준 과 서원(이원석)의 대립이 격해지고 급기야 서원이 혁민을 폭행, 죽이려고 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또 지민(사희)과 민여사(차화연)는 서현이 세미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한 집에 살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되면서 서로 간의 갈등도 극에 달하고 있다.
최근 방송분에서는 지민이 숨겨져 있던 제준(최우석)과 서현의 아들 은석(유제건)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질투에 눈이 멀어 은석을 자신이 키우겠다고 주장하는 등 제준을 둘러싼 스토리도 복잡해지고 있다.
'가시꽃'의 종반 상황은 혁민과 서원 일가를 몰락시켜 복수를 완결하려는 서현과 혁민을 되찾으려는 수지(정지윤)의 대립으로 진행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세미가 제니퍼로 변신하고 또 서현이라는 이름을 얻기 까지의 과정을 모두 알고 있고 같은 편이었다가 적대 관계가 되는 등 복잡한 과정들을 거쳐왔던 수지가 남준(서도영)에게 혁민을 되찾겠다고 선언했기 때문.
복수를 진행하는 서현과 이를 막으려는 수지의 스토리가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는 '가시꽃'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후 8시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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