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인텍은 기아차 쏘울의 전기차 모델용 콘덴서 단독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쏘울 전기차는 기아차의 전기차 2호 모델로 내년 상반기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전기차 1호 레이에도 전량 뉴인텍 콘덴서가 쓰이고 있다.
뉴인텍은 또 현대차의 LF소나타 하이브리드 자동차 콘덴서 공급계약도 따냈다. LF소나타 하이브리드는 YF소나타 하이브리드의 후속 모델이다.
뉴인텍 관계자는 “국내에서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전기차용 콘덴서 양산 능력을 갖고 있는 회사는 뉴인텍이 유일하다”며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는 용량만 다를 뿐 제조 공법이 같기 때문에 같은 라인에서 생산할 수 있어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뉴인텍은 1977년 설립된 콘덴서 전문 기업으로 장 사장이 창업자인 부친으로부터 가업을 물려받아 32년째 이끌어오고 있다. 뉴인텍의 올해 자동차용 콘덴서 매출은 전년보다 75% 늘어난 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전체 매출은 작년(520억원)보다 17% 늘어난 610억원이 될 것으로 증권업계는 내다봤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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