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전사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37.1% 증가한 479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4630억원)를 웃돌았다"며 "스마트폰 판매량이 1210만대로 17.5% 늘어났다"고 말했다.
소 연구원은 "마케팅 비용이 증가해 휴대폰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3.8% 감소했다"면서 "국내 에어컨 판매와 고효율 에어컨 판매증가로 에어컨 사업부 영업이익은 134.8% 증가,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내달 출시되는 스마트폰 'G2'로 4분기 영업이익은 23.9% 뛸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에어컨 비수기를 맞아 23% 감소한 3690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G2의 경우 8월 국내 통신3사, 9월 미국 통신4사와 유럽지역에 출시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의 성장성이 높아 연말까지 G2 판매량은 300만대를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결과발표] 2013 제 3회 대한민국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평가대상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 박한별, '세븐 안마방 사건'에도 혼자서…깜짝
▶ 회장님, 女방송인과 비밀 여행가더니…발칵
▶ 훤히 보이는 '호텔'…밤마다 낯 뜨거운 장면에
▶ 송대관 '200억 빚' 때문에 회생 신청하더니
▶ 아이유, '사진유출 스캔들' 해명하려다 그만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