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창과 방패'의 명승부가 기대되는 이 경기는 오는 26~29일 다저스와 신시내티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이는 4연전이다. 류현진과 추신수 모두 왼손 투수, 왼손 타자다.
1선발 로테이션상 류현진은 28일 등판이 유력하다. 이틀전 메이저리그 후반기 첫 경기에서 시즌 8승째를 거두며 컨디션을 끌어올린 류현진은 데뷔 후 19경기에서 8승3패, 평균자책점 3.25로 다저스 부동의 3선발이다. 메이저리그 신인왕 후보로도 계속 거론되고 있다.
추신수 역시 신시내티 주전 타자로 모든 공격의 포문을 열고 있다. 최근 15경기 연속 안타 행진에 이어가고 있다. 이틀전에는 시즌 14호 홈런을 작렬시켰다. 추신수가 올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면 예상 몸값이 1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도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한국인 투수와 타자의 맞대결은 이번이 14번째다. 2004년 4월 14일 최희섭(현 KIA)과 김선우(현 두산)의 대결이 처음이었고 2010년 7월 30일 추신수와 박찬호가 맞붙은 것이 마지막이었다.
류현진과 추신수 모두 왼손 투수, 왼손 타자다. 류현진의 안방 경기이기는 하지만 당일 다저스타디움에는 추신수를 응원하는 한국팬들도 많이 눈에 띌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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