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교육이 업계 최초로 오프라인 학습지를 100% 온라인화에 성공한 ‘스스로e학습시스템’을 선보였다. e북 제공이나 온라인 동영상 강의에 머물렀던 과거와 달리 이번 ‘스스로e학습시스템’은 모든 교과목, 모든 세트를 온라인상에서 학습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회원 및 학부모와 학습지 선생님이 양방향성으로 학습과정을 공유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방문학습지 콘텐츠 모두를 100% 디지털화한 ‘e러닝 학습지’를 구축, 스마트 시대에 맞는 새로운 학습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교육부는 2013년 온라인 수업·평가 활성화, 2015년 초·중·고교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스마트 교육 추진 전략 실행계획을 발표한 바 있고 재능교육은 수년간의 준비 끝에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스스로e학습시스템’을 개발했다. 특히 학력 진단, 개인별 진도 설계, 자동 채점과 틀린 문제 즉시 확인, 디지털 교재를 통한 학습 진행 등이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가능하도록 설계돼 미래 교육환경에 대비한 효과적인 학습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학 과목의 경우 선택형과 단답형을 제외한 선 그리기, 도형 이동, 각도 재기 등 기술적으로 온라인화가 까다로운 형태의 기호와 부호가 많은 게 사실이었으나 재능교육은 3D 등 첨단 정보기술(IT)을 적극 도입해 이를 온라인상에서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재능교육은 수학 국어 영어 한자 등 4과목을 초등학년 전 등급에 걸쳐 서비스를 오픈했으며 올해 안에 사회 과학 일본어 중국어 등 온라인 학습 대상을 전 과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재능교육은 스스로e학습시스템이 학부모를 채점 부담에서 벗어나게 해 칭찬과 격려로 자녀 학습을 보다 편하고 여유있게 살필 수 있도록 해주고, 자녀에게는 온라인으로 재미를 느끼며 규칙적으로 학습해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길러주는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학습지 교사인 재능 스스로선생님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을 이용한 학습관리를 진행하므로 회원관리가 훨씬 용이해 다양하고 부가적인 교육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학습지 교사의 역할도 크게 변한다. 방문학습을 통해 회원의 학습관리를 해온 기존 방식과 달리 전문교사가 스마트폰과 태블릿PC로 회원을 관리하는 시스템(MOS)을 적용, 회원 관리의 편리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게 된다. 또 자동 채점 및 온라인을 통한 각종 자료의 실시간 이용과 회원 및 학부모와의 실시간 코칭·피드백으로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학부모 상담이 이뤄진다.
재능교육은 이와 함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재능스스로러닝센터(www.jeislc.com)’ 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재능스스로러닝센터는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회원이 센터를 방문, 재능교육의 온오프라인 학습교재로 선생님과 1 대 1 맞춤학습을 진행하는 학습 형태다. 스스로e학습시스템과 오프라인 교재를 병행하면서 즉시 채점과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학생이 센터를 방문해 매일 일정 분량을 꾸준히 학습하도록 해 올바른 학습습관 형성을 도와준다. 개인별능력별 1 대 1 맞춤 시스템을 적용해 틀린 원인을 컴퓨터로 정밀 분석하고 개개인에게 꼭 맞는 학습 처방을 내려준다.
주 2~3회 방문하는 단일 상품과 주 5회 이상 방문하는 패키지 상품이 있으며 수학 국어 한자 사회 과학 등 주요 과목과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를 포함해 재능교육 학습지로 수업하던 모든 과목의 학습이 러닝센터에서 가능하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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