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태어난 고인은 1941년 전일본음악콩쿠르에서 바리톤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6·25전쟁 이전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에 재직했다. 슈베르트의 가곡 ‘보리수’의 가사를 우리말로 옮긴 역사(譯詞)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1947년 시애틀로 이민간 뒤 사진에 매료됐고 풍경사진의 거장 앤설 애덤스(1902~1984) 등과 교류하며 사진으로 방향을 틀었다. 미국에서 여러 차례 전시회를 열었으며 2007년 서울 한미사진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정혜 씨와 두 딸이 있다. 장례는 27일 시애틀 아카시아 장례식장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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