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온라인2, 초대형 전투도시 '빅시티' 8월 1일 첫 선

입력 2013-07-25 17:59   수정 2013-07-25 20:02

<p>㈜넥슨(대표 서민)은 25일(목) 미디어 쇼케이스를 갖고, 밸브 코퍼레이션(Valve Corporation, 이하 밸브, 대표 Gabe Newell)과 제휴를 맺고 자체개발 중인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Counter-Strike Online2)'의 메인 콘텐츠 '빅시티(BIG CITY)'의 세부내용과 서비스 일정을 최초로 공개했다.</p> <p>이번에 공개된 빅시티는 유저가 주어진 공간에서 다양한 오브젝트를 활용해 보다 자유도 높은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콘텐츠로, 8월 1일(목)부터 시작되는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의 '카운트다운 베타 서비스'에서부터 적용된다.</p> <p>카운트다운 베타 서비스는 안정성을 최종적으로 점검하는 단계로, 홈페이지에서 입장권을 획득한 유저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8월 1일부터 매일 5,000장씩 선착순으로 입장권이 제공되며, 넥슨 가맹 PC방에서는 입장권 없이도 접속할 수 있다.</p> <p>카운트다운 베타 서비스 동안 '오리지널', '데스매치' 등의 모드는 제한 없이 24시간 동안 플레이 가능하며, 빅시티는 하루 2회 특정 시간대(14시~16시, 20시~22시)만 입장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쌓은 유저 기록은 정식 서비스 시작 후에도 유지된다.</p> <p>빅시티가 제공하는 도시 배경의 맵은 최대 60명 인원이 동시 입장할 수 있는 대규모 전장(戰場)으로, 기존 '카운터-스트라이크(Counter-Strike)' 시리즈의 일반적인 맵의 약 50배에 달하는 넓은 면적을 자랑한다.</p> <p>빅시티에 입장한 유저들은 기본적으로 '테러리스트(TR)'와 '대 테러리스트(CT)' 두 진영으로 나뉘어 도시를 점령하기 위한 전투를 벌이며, 양측 공통으로 주어지는 '글로벌 퀘스트'를 수행하고, 이를 통해 얻은 포인트로 캐릭터의 스킬 등을 성장시켜나가는 새로운 재미를 체험할 수 있다.</p> <p>또한, 빅시티의 지형지물은 도시 내 각 구역별로 여러 형태를 띠고 있어 건물간의 고저, 수많은 종류의 엄폐물을 활용한 다양한 방식의 교전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p> <p>아울러, 빅시티에서는 카운터-스트라이크 시리즈 최초로 자동차, 선박 등 다양한 종류의 '탈 것'들이 등장, 유저는 이를 활용해 맵 안을 자유롭게 이동 가능하며, '폭파' 및 '구출'과 같은 오리지널 미션 외 '차량 파괴, 탈취' 등 탈 것과 관련된 이색적인 퀘스트를 만나볼 수 있다.</p>
<p>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의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예정규 실장은 '빅시티는 콘텐츠 특성상 유저들의 플레이 방식과 형태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장 및 변형 가능한 점이 특징'이라며, '빅시티에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신선하고 다양한 오브젝트들을 지속적으로 추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p> <p>한편, 이번 미디어 쇼케이스에서는 도시 준공식 콘셉트를 빌려 넥슨 개발진들이 빅시티의 성공적인 론칭을 기원하는 테이프 커팅 세레모니를 진행하고, 모델 임지혜와 강유이가 도회적인 이미지의 여자요원으로 변신, 코스프레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p> <p>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는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FPS 타이틀 '카운터-스트라이크(Counter-Strike)' 시리즈의 최신작 중 하나로, 최신 버전의 소스엔진을 활용한 세밀하고 부드러운 그래픽은 물론 FPS게임의 교과서로 불릴 정도의 뛰어난 원작의 물리효과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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