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주말 황금시간대 요금은 CJ CGV, 메가박스에 이어 롯데시네마까지 모두 1만원으로 올랐다. 메가박스는 지난 19일부터 서울시내 주요 4개 영화관의 주말 주요 시간대 티켓 가격을 1000원 인상했으며, CJ CGV도 2월 8개 지점의 주중·주말 주요 시간대 가격을 1000원씩 올렸다. 국내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관람료가 인상된 것은 2009년 이후 4년 만이다. 서민들 입장에서는 가장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인 영화 관람의 부담이 커지게 됐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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