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건설 매출은 전분기대비 22.8% 증가한 3조2000억원을 달성했는데, 모든 부문이 양호한 성장률을 보였다"며 "특히 빌딩과 토목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각각 33.3%, 27.7% 증가했다"고 전했다. 빌딩 매출 증가는 국내 연구단지와 국내 FAB 물량 증가 때문. 상사 매출은 저수익성 트레이딩 품목의 구조조정으로 전분기대비 7.3% 감소한 3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건설부문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39.5% 증가한 854억원을 기록했다. 상사 영업이익은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이익률 개선으로 전분기대비 120.6% 증가한 139억원을 달성했다.
상반기 누적 신규수주는 해외수주 9조5000억원(로이힐 6조4000억원)을 포함한 12조7000억원으로, 연간 수주 목표 16조6000억원의 76% 물량을 확보했다. 해외수주는 82% 달성률을 보였다.
이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소폭 하회하긴 했으나, 건설부문 초기 프로젝트들의 진행률 상승과 그룹 하이테크 매출 증가로 GP마진 회복될 것으로 보이고, 매출액대비 판관비 비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하반기 강력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했다. 또한 풍부한 해외수주를 기반으로 한 2014년 실적 모멘텀은 유효한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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