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의 2분기 개별 기준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21.0% 증가한 7034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판매량은 직전 분기와 비슷했지만 탄소강 판매단가가 t당 1만4000원 상승했고, 원가절감 효과와 스테인리스스틸 부문의 실적 개선이 배경"이라고 밝혔다.
3분기에는 원가 상승으로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5000억원대로 떨어지겠지만 4분기에는 재차 저원가가 반영돼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개별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20% 감소한 5620억원으로 추정했다. t당 평균판매단가가 약 1만원 정도 하락하고, 원료투입단가가 8000원 가량 상승할 전망이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그러나 4분기에는 원료투입단가가 t당 2만원 정도 낮아져 영업이익이 7350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3분기 일부 품목 내수가격 인상 가능성을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그는 "포스코가 실적발표회에서 3분기 자동차 및 가전용 강판 가격은 직전 분기 수준으로 예상했지만 조선향 후판 가격은 소폭 인상을 추진 중이라고 언급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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