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재는 26일 한은 본관에서 시중은행장을 초청해 금융협의회를 열고 "미국 출구전략 시사에 따른 쇼크 등 금융시장 어려움이 있었을 때, 성장을 하고 대량의 경상수지 흑자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다른 나라보다 금리 변동이 가장 적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호주,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등을 비교해보면 한국의 금리변동이 가장 안정적이었다"며 "이것이 지난 6개월 동안 290억 달러라는 기록적인 경상흑자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건호 국민은행장, 이순우 우리은행장, 김종준 하나은행장, 하영구 씨티은행장, 김용환 수출입은행장, 이원태 수협은행장이 참석했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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