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는 성명서에서 “최근 재현되고 있는 부동산 거래절벽 상황 속에서 부동산중개업계는 존폐 위기에 직면했고 부동산 관련 업종 역시 연쇄적으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거래 심리가 회복될 수 있도록 취득세 인하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 등 세제 개편을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는 게 협회의 주장이다.
협회는 또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할 지자체가 세수 부족만을 염려하며 취득세 인하를 반대하는 상황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협회는 “지자체들은 거래절벽으로 양산되고 있는 하우스푸어와 렌트푸어 등 서민의 고통을 이해하고, 취득세 인하 등에 적극 협조하라”고 요청했다. 이어 “이 같은 업계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생존권 쟁취를 위해 총궐기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결과발표] 2013 제 3회 대한민국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평가대상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 "개발사업 3~6개월 단축"…아파트 건설비 절감 '호재'
▶ '슈퍼甲' 발주기관, 공사비 후려치기 못한다
▶ '주택임대관리업' 2014년부터 도입
▶ 뚝섬 옛 삼표레미콘 부지 토지거래 규제 해제
▶ [시론] 4·1대책 후속입법 서둘러라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