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뇌물수수 혐의' 나근형 인천교육감 소환

입력 2013-07-26 17:41   수정 2013-07-27 03:50

인천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신호철)는 직원들로부터 뇌물성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나근형 인천교육감(사진)을 26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나 교육감은 2010~2011년 자신의 측근을 승진시키기 위해 근무성적평정(근평)을 조작하도록 지시하고 징계받은 직원의 승진후보자 순위를 상향 조정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감사원이 지난 3월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검찰은 나 교육감이 교육청 직원들에게 뇌물성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 교육감은 검찰 출석에 앞서 “뇌물 수수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기억이 없다”고 부인했다.

검찰은 이날 소환 조사에서 나 교육감의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또 검찰이 확보한 뇌물 공여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대가성 여부도 캐물었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감사원이 수사 의뢰한 인사 비리 부분과 뇌물 수수 혐의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라며 “몇 차례 소환할지는 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박한별, '세븐 안마방 사건'에도 혼자서…깜짝
현미 "15세 연하 男, 나를 보듬어…" 화끈하게
시장후보, 20대女와 채팅서 나체 사진을 '발칵'
한고은 "클럽에서 한 남자가 날…" 충격 고백
유퉁, 33세 연하女와 7번째 결혼 앞두고 '눈물'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