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 영란 씨의 잊혀진 유년시절, 두려움의 정체는?

입력 2013-07-26 21:01  


[양자영 기자] “나는 누구일까요” 서른 둘 영란 씨의 외침.

7월26일 방송 예정인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기억의 장벽을 넘는 영란 씨의 특별한 여정을 따라가 본다.

홍영란 씨는 1989년 5월16일 인천 가좌동의 거리에서 발견돼 한 보육원에 맡겨졌다. 당시 6세라는 나이도 추정일 뿐,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홍 씨의 첫 기억은 빨간 셔츠에 보라색 바지, 분홍색 슬리퍼를 신고 철로를 따라 걷고 있었다는 것 뿐이다.

보육원에서 유년기와 학창시절을 보낸 영란 씨는 어느덧 서른 둘, 성인이 됐다. 나이가 들수록 기억은 희미해졌지만 그리움은 더욱 또렷해졌다. 혼자 힘으로 사회생활을 하느라 지난날을 되돌아볼 틈도 없었지만 이제는 미뤄뒀던 숙제를 풀어야 한다.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막막한 ‘기억작업’. 기억을 거슬러 25년 전 그 철로에 올라 자신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시작했지만 툭툭 끊어진 기억의 조각을 찾지 못한 영란 씨는 결국 최면을 통해 기억을 되살려 보기로 했다.

놀랍게도 영란 씨가 가족의 이름을 기억해냈다. 함께 살던 할머니의 이름과 얼굴 생김새까지 정확히 떠올렸다. 이름은 천금순 이라고 했다.

하지만 영란 씨는 할머니를 기억 속에서 끄집어내면서 몹시 두려워했다. 도대체 그의 감춰진 기억 속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7월26일 오후 9시 방송. (사진제공: SBS)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클라라 민낯 공개 “성형 했으면 인정할 텐데…” 폭발
▶ 엑소 ‘으르렁’ 활동 돌입, 다이나믹한 퍼포먼스 ‘기대’
▶ 이준 사유리 재력 호감 “방송을 취미로 하는 느낌”
▶ 이서진 실제 성격 “안 간다면서…할배들 걱정 뿐”
▶ [포토] 비스트 이기광, 남성미 넘치는 섹시 팔근육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