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배우 박서준이 애교만점 처가살이를 통해 ‘인간 비타민’으로 등극했다.
최근 MBC 주말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 박서준은 아내 몽현(백진희)의 집에서 시작된 처가살이에 완벽하게 적응하는 박현태 역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7일 방송된 ‘금 나와라 뚝딱’에서 박서준은 장모 심덕(최명길)과 작은어머니 행자(조은숙)가 티격태격하는 자리에서 심덕의 편을 들며 행자의 코를 납작하게 만드는 모습으로 훈훈한 웃음을 자아냈다.
박서준은 극중 심덕의 속을 긁으며 얄밉게 아들 자랑을 하는 행자에게 “우리 엄마도 나 초등학교 때 생명공학 박사 만든다고 했다. 그러다 중학교 때 내 성적표를 보고 현실을 직시하게 됐다”고 말하며 능청스런 표정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냈다.
이어 자신을 기특해하는 심덕을 본 현태는 몽현에게 “잘했지?”라며 살가운 애교를 발사하는 등 매력만점의 모습으로 호감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처가 식구들이 모여 앉아 게임을 하는 자리에서 맛깔나게 사회를 보기도 하고, 가족들과 함께 간 노래방에서 가발을 쓰고 분위기를 띄우며 열창을 하는 등 코믹한 요소를 잘 살려내며 드라마의 재미를 극대화시키고 있다는 평이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박서준씨 능청스러운 연기에 절로 웃음이 나요”, “처가살이 완벽 적응한 현태, 내 사위 삼고 싶음”, “철부지 막내가 애교 만점 사위로… 박서준땜에 금뚝딱 본다” 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물오른 연기력으로 드라마의 재미를 배가시키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박서준의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8시45분 MBC에서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금 나와라 뚝딱’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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