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가 경쟁작 '설국열차'를 의식한 듯 개봉을 앞당겼다.
7월28일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감독 김병우 제작 씨네2000)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폭발적 시사 반응에 힘입어 7월 31일 수요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더 테러 라이브'의 개봉 날짜는 앞서 8월1일이었다. 하지만 할리우드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경쟁작 영화 '설국열차'(감독 봉준호)가 8월1일에서 개봉을 하루 앞당기자 이를 의식한 듯 하루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더 테러 라이브'는 한국 재난영화의 패러다임을 뒤바꿀 실시간 테러극으로 현재 시사회 입소문을 타고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설국열차'는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반해 '더 테러 라이브'는 꾸준히 입소문을 타고 흥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화려한 캐스팅 '설국열차'와 하정우 원톱에 입소문을 탄 '더 테러 라이브'가 7월31일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어떤 영화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대한민국 대표배우 하정우의 폭발적 연기력을 확인할 수 있는 '더 테러 라이브'는 7월3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출처: 영화 '더 테러 라이브', '설국열차'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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