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은행(Fed)이 내년 초까지 매달 850억달러에 달하는 자산매입 규모를 유지해야 한다고 국제통화기금(IMF)이 권고했다.
IMF는 26일(현지시간) 발표한 실무진 평가 보고서에서 미국의 성장 전망이 취약하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IMF는 올해 미국 성장률이 1.7%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Fed의 전망치 2.3~2.6%보다 크게 낮은 수치다.
시장전문가들은 Fed가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오는 9월 중 축소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IMF는 양적완화의 효과가 비용을 넘어서고는 있지만 Fed가 금융시장 거품 신호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IMF는 제조업이 미국 경제 성장의 장기적인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IMF는 보고서에서 “제조업 수출업자들이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면 경제 구조의 변화를 가져와 미국의 장기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2011년 말부터 미국의 컴퓨터 자동차 기계 같은 내구재 생산 능력이 경기침체 이전 수준으로 돌아왔다”며 “노동비와 셰일가스 개발, 달러화 가치 절하가 미국 제조업을 부활시켰다”고 분석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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