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신인배우 여민정이 레드카펫 패러디 심경을 밝혔다.
7월27일 여민정은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오늘 패러디의 날인가요. 무한도전서 코빅에서 여기저기… 버라이어티한 하루. 패러디했다고 민감해하고 슬퍼해야 하나요? 전 그냥 웃을래요. 개그는 개그일뿐~ 웃음은 좋은거잖아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여민정은 지난 18일 부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레드카펫 위을 걷는 도중 드레스 앞부분이 내려와 가슴이 노출될 뻔한 사고를 겪었다. 다행히도 가슴에 압박 붕대를 해 직접적인 노출은 막았지만 노출 마케팅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이후 MBC '무한도전' tvN '코미디 빅리그' 'SNL 코리아' 등 각종 개그, 예능 프로그램에서 레드카펫 노출을 패러디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여민정은 속상할 법도 하지만 쿨하게 받아들여 눈길을 끌었다.
여민정 패러디 심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민정 패러디 심경 의외로 쿨하네" "진짜 실수로 어쩌다보니 그런 일이 생긴 것 같은데 속상하겠다" "여민정 패러디 심경 왠지 씁쓸하네요" 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여민정 미투데이, MBC '무한도전' 방송캡처 tvN 'SNL코리아'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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