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숙 정헌재단 이사장 별세…故서정익 동일방직 설립자 부인

입력 2013-07-29 05:01  

이영숙 동일방직 그룹 정헌재단 이사장이 28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3세.

이 이사장은 동일방직 설립자인 고(故) 서정익 초대 사장의 부인이자 서민석 현 동일방직 그룹 회장의 모친이며, 조원규 구글코리아 기술개발총괄 사장의 외할머니다.

정헌재단은 정헌 서정익 사장의 유지를 받들어 1976년에 설립된 문화복지재단으로, 장학 및 학술, 문화예술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유족으로는 서 회장을 비롯해 사위 조정환 전 과학원 교수, 손주 서태원 동일방직 전무와 서승현 변호사 등이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30일 오전 9시30분. 02-3410-6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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