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관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2분기 매출은 8조700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2.2% 웃도는 탄탄한 성장세를 보여줬다"며 "영업이익률은 기대치를 0.4%포인트 밑돈 8.4%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현대모비스의 모듈조립 매출 비중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난 현상이란 설명이다. 현대차 터키 공장이 올 3분기 20만대로 증설되고, 기아차 중국 3공장이 내년 1분기 가동될 예정임을 고려하면 현대모비스의 모듈 매출 비중은 2012년 48.7%에서 2013년 50.8%, 2014년 51.9%까지 확대될 것으로 봤다.
신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영업이익률은 내년 저점을 통과한 이후 2015년부터 개선추세에 접어들 것"이라며 "자동차 부품주는 주가수준이 매력적이고 올 하반기 자동차 업종의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서 수급이 좋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스토리텔링 수학 지도사 민간자격증 수여 !]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 박한별, '세븐 안마방 사건'에도 혼자서…깜짝
▶ 현미 "15세 연하 男, 나를 보듬어…" 화끈하게
▶ 시장후보, 20대女와 채팅서 나체 사진을 '발칵'
▶ 한고은 "클럽에서 한 남자가 날…" 충격 고백
▶ 유퉁, 33세 연하女와 7번째 결혼 앞두고 '눈물'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