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임박 B.A.P “뮤지션 자질 입증하는 계기 될 것”

입력 2013-07-29 09:46  


[양자영 기자] B.A.P가 컴백을 앞두고 새 앨범 재킷과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트리플 타이틀이라는 파격 컴백을 예고해 기대를 모았던 B.A.P는 앞서 ‘배드맨’이라는 앨범 타이틀 아래 부드럽고 감미로운 분위기의 ‘커피숍’, 에너지 넘치는 ‘허리케인’을 공개한 바 있다. 세 번째 미니앨범 ‘배드맨’에는 이미 공개된 ‘커피숍’, ‘허리케인’을 포함한 총 6곡이 수록될 예정.

함께 공개된 재킷은 레드 컬러 배경 위로 ‘배드맨’이라는 앨범 타이틀명과 함께 B.A.P를 상징하는 마토키 캐릭터가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매 앨범마다 콘셉트와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나타내오던 마토키가 이번에는 얼굴을 다 가리는 방독면을 착용하고 있어 그 의도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앨범에 가장 B.A.P다운 음악부터 B.A.P가 미처 다 보여주지 못했던 색다른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위기를 가진 곡이 알차게 채워졌다”며 “폭넓은 음악적 소화력과 뛰어난 퍼포먼스로 무장, 뮤지션으로서의 자질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백기동안 퍼시픽투어 등 활발한 해외 활동으로 K팝 신성으로 주목받은 B.A.P는 8월6일 신곡을 공개하고 본격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제공: T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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