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틸다 스윈튼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설국열차'(감독 봉준호, 제작 ㈜모호필름, 오퍼스 픽쳐스)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크리스 에반스, 송강호, 틸다 스윈튼, 고아성 등이 출연하는 '설국열차'는 기상 이변으로 모든 것이 꽁꽁 얼어붙은 지구, 살아남은 사람들을 태우고 17년째 끝없이 궤도를 달리는 기차에서 펼쳐지는 폭동을 다룬 영화로 오는 8월 1일 개봉 예정이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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