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진짜 사나이’에 걸 그룹 레인보우가 떴다.
7월2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대대 체육대회에 참가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흑곰 1중대, 백호 2중대, 악어 본부중대에 맞서 승리를 거두기 위해 씨름, 장기자랑, 군장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경기에 참여해 열정을 불살랐다.
특히 장기자랑 이후 위문공연차 깜짝 방문한 레인보우는 등장만으로 부대원의 기립을 부르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치어리더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레인보우는 “오빠들 힘내세요”라는 응원과 함께 ‘선샤인’ ‘A’ 등 히트곡을 비롯해 핑클의 ‘내 남자 친구에게’를 열창,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이에 장기자랑 참가 차 조커 분장을 했던 박형식은 땀으로 뒤엉킨 검은 눈물을 흘리며 감격을 표했다. 유부남 설민호 상병 역시 “먼 산만 바라보며 와이프를 생각했다”는 인터뷰 내용과 달리 온 몸을 흔들며 설레는 마음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진짜 사나이’에는 걸스데이, 투아이즈 등이 위문가수로 등장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한편 진짜 사나이 레인보우 등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대 밖에서는 동료였을텐데” “군인들이 이렇게 귀여워도 돼?” “진짜 사나이 레인보우, 다음에는 누굴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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