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1건 제출' 공문 보내
새누리당 원내지도부가 최근 소속 의원들에게 현장 중심의 정책 개발과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출하라는 ‘여름 과제’를 냈다.
최경환 원내대표가 7~8월 여름휴가 기간 지역 활동을 하면서 창조경제 실현과 일자리 창출 등 민생경제 전반을 활성화하기 위한 여론을 수렴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정책을 ‘1인 1건’씩 마련해 달라고 각 의원실에 공문을 보낸 것. 이와 관련, 최 원내대표는 지난 28일부터 3일간 지역구인 경산·청도에서 휴가 겸 민생탐방 활동을 벌이며 민심 훑기에 나서고 있다. 경산~청도 간 국도 남천IC 설치 관련 주민간담회를 갖고, 경산지식산업지구를 방문해 국책사업인 첨단메디컬신소재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의원 개개인의 정책 구상은 보통 혼자 생각만 하다 머릿속에서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며 “민생 현장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용해 이를 입법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의원들에게 당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누리당은 다음달 16일까지 정책 제안을 접수한 후 정기국회를 앞두고 이달 말 열릴 예정인 의원연찬회에서 대국민 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우수 정책은 입법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은 또 기업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정책위원회 산하에 ‘손톱 밑 가시제거 특위’를 설치, 기업 활동을 제약하는 과도한 규제를 완화하고 대·중소기업 간 불공정 거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당 차원의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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