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전병기 연구원은 "지난 20여년간 디스플레이 장비 시장을 이끌었던 LCD 장비투자 사이클이 끝나가고 있다"며 "현재는 차세대 큰 사이클인 OLED 장비투자의 성장기에 접어드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LCD는 수년간 주도적인 자리를 유지하겠지만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OLED에 그 시장을 잃어갈 것이라는 예상이다.
전 연구원은 "OLED 장비투자는 국내 업체인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선도적"이라며 "규모의 차이는 있지만 일본, 대만, 중국 등 해외 경쟁 업체들도 투자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OLED는 LCD에서 사용되었던 백플레인(TFT) 장비를 대부분 재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절대 투자규모는 LCD의 경우보다 작을 것"이라며 "하지만 차후 플렉서블에 투자가 이루어진다면 LCD에서는 없던 새로운 장비들이 투자되면서 전체 장비투자 규모는 소폭 증가할 수 있다"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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