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지난 1일부터 한 달간 이용자가 모바일 검색창에 '행복 검색'이라고 입력한 후, 검색창 하단에 함께 보여지는 사회 공익적 키워드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행복 검색' 서비스를 진행했다.
'행복 검색'은 일상적으로 접하는 검색창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온라인에서의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한 달간 약 100만 명의 이용자가 '행복 검색'에 참여해 1억 원의 기부금이 모금됐다.
네이버는 이용자들이 기부 참여 시 실시간으로 보여지는 누적 적립금액과 함께 '여러분의 행복검색으로 세상은 따뜻해집니다!!'라는 문구를 페이스북, 네이버 라인, 카카오톡, 밴드 등 SNS를 통해 주변 지인들과 나누는 긍정적 소통이 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용자들의 사회 공익적 관심으로 인해 '행복 검색'을 통해 모금된 1억 원은 해피빈 나눔모금함에 지원한 200여 개의 모금 단체 가운데 해피빈재단이 해당 키워드와 관련해 선정한 50여 개의 단체에 배분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다음 달 중 긍정적 소통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다. 지난 7월과 8월 두 달간의 파일럿 형태의 테스트를 거쳐 이용자 반응 등에 따라 향후 상시 서비스로의 전환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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