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사의 안정성, 건정성, 소비자성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 악사(AXA)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국내 4개 손해보험회사의 경영공시자료를 비교 분석한 '2013년 좋은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사 순위'를 발표했다.
그 결과 악사가 올해 건정성, 수익성 등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종합평가에서도 1위인 악사는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지켰다. 2위 더케이손해는 안정성과 소비자성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종합평가에서는 2위였다. 3위는 현대하이카, 에르고다음은 꼴찌였다.
종합순위는 회사별 안정성은 40%, 소비자성 30%, 건전성 20%, 수익성 10% 비중으로 합산해 결정됐다. 단, 민원처리 및 서비스 만족도 등은 계량화할 수 없어 점수에 포함하지 않았다고 금소연 측은 밝혔다.
한경닷컴 김민성 기자 m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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